제2회 봉양 박달콩축제(추진위원장 원정옥)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개최되어 시민들의 큰 호응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봉양읍 주민들이 다시 일상을 되찾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에 희망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행사 인원 제한,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백신접종 유무 확인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다.
첫날인 27일 오전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을 비롯한 이벤트가 펼쳐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판매하여 풍족함을 안겨주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첫날 약 1,700명, 둘째 날 약 1,200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명실상부한 봉양읍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원정옥 추진위원장은 “이번 봉양 박달콩축제가 안전하고 즐겁게 마무리되어 기쁘고, 내년에는 더 알차고 더 기쁨을 주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며, 이번 축제에 적극 지원 및 동참해주신 시 관계자와 봉양읍 행정복지센터, 봉양읍 각 단체분들을 비롯한 주민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