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톡톡

새마을지도자협의회·교통봉사대제천지대, 24·25호 집수리 봉사에 두 팔 걷어

새마을지도자제천시남녀협의회(회장 신규상, 김진희)와 새마을교통봉사대제천지대(지대장 이용진)는 관내 장애인 가구를 찾아 24·25호 집수리 봉사에 나섰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열악한 환경에 사는 취약 가구의 집 안팎의 청소와 집안 정리를 통하여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됐다.

지난 25일과 26일에는 새마을지도자제천시남녀협의회(회장 신규상, 김진희)가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천시지부(지부장 신길순)의 추천을 받아 제천 송학면 장애인 가구를, 26일과 27일에는 새마을교통봉사대제천지대(지대장 이용진)가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순애)의 추천을 받아 장락동
장애인 가구의 집수리로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방마다 도배와 장판, 전기시설 교체와 점검, 전선 교체, 가재도구 정리와 청소, 목욕탕과 대문의 도색으로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날 이동연 새마을회장과 남녀회장, 읍면동 회장들은 집수리에 손을 거들며 힘을 보탰다. 

집수리 봉사자들은 “낮은 처마와 좁은 방으로 고생은 했으나 말끔해진 방안을 보며 행복해하는 장애인 가족들     모습에 오히려 위안을 받고 더욱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해야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