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의장 배동만)은 지난 8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6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안건 처리결과를 살펴보면, 시의회는 「제천시 장애인 범죄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0개의 안건을 원안가결하는 한편, 「제천시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운영 조례안」은 수정가결하였고, 「제천시 동물보호센터 운영 사무 위탁 동의안」은 부결, 「제천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보류했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부서별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내년도 제천시 주요사업의 방향성과 효율적인 예산 활용에 대해 생산적인 토론을 진행했다.
배동만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내년도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주시기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11월 22일부터 제307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2년도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