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의림지, 장평천 등 관내 하천에 5차에 걸쳐 EM흙공 1,000개 투척 계획
ㅣ바하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에 생필품과 마스크 전달
새마을문고제천시지부(회장 신동윤)는 30일 제천시 ‘2050탄소중립 비전 선포’에 부응해 하소천의 수질 개선을 위해 20kg의 EM흙공을 투척했다.
수십 종의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 있는 EM발효액과 질 좋은 황토로 만들어진 EM흙공은 환경에 유익한 균을 이용하여 하천바닥에 퇴적된 오염 물질을 분해해 하천바닥의 오염물 제거와 수질 개선 및 악취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문고지도자들은 황토에 EM 활성액과 발효촉진제를 섞은 야구공 크기의 EM흙공을 하소천 악취 구간인 서부동 거북당 경로당과 롯데마트 앞에서 놀이별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3.3㎡당 흙공 1개를 던졌다.
앞으로 5차에 걸쳐 1,000개를 장평천과 의림지 등 관내 하천에 투척해 수질 개선에 일조할 예정이다.
이날 EM흙공 투척 후 이동연 새마을회장과 문고지도자들은 하소천 주변 쓰레기를 줍는 플로킹 챌린지(산책+쓰레기 줍기)도 병행했다.
이어 바하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센터장 유은주)를 찾아 발달장애인이 필요로 하는 생필품과 마스크를 전달하여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상 시설 안으로는 들어가지 못하고 외부에서 전달하고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신동윤 문고회장은 “새마을문고제천시지부가 2050 탄소중립도시 제천시 실현에
앞장서서 에너지 절약, 분리수거, 플라스틱 줄이기, 나무 심기, 전기수소차 이용하기, 자원 재활용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탄소중립도시 만들기에 일조하고 아울러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나눔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밝혔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