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진)는 11일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 두기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심리의 회복을 위해 “제천시 소비촉진 운동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날 제천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회장 이기란) 회원 80여 명은 “함께해요! 지역경제 활성화, 자원봉사자와 같이해서 가치있는 소비생활”이란 슬로건으로 내토시장과 동문시장에서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작지만, 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시장을 돌며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샀다.
또한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굿바이 코로나”, “살아나라, 경제야! 제천 화이팅!”, “착한 소비, 제천화폐” 등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들에게 방역수칙 준수와 배달모아와 지역화폐 이용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보기 후 내토전통시장 상인회를 찾아 코로나19 시대 현 시장 상황에 대한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김성진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시장은 침체하여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소비촉진 운동 참여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김진환 회장의 지목을 받은 김성진 센터장은 다음 주자로 지형일 제천시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을 지목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