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코로나 위기 극복, 서민 경기 부양에 총력
제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허경재 부시장의 주재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별 추진 상황 점검 및 집행률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인 6월까지 집행 가능한 모든 부분을 찾아 신속집행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의견을 모으고, 집행률 제고를 위해 부진한 사업을 지속 관리하여 집행 상황을 일일 점검하는 한편,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사업 예산에 대해 정부의 신속집행 적극 활용 지침을 적용하여 집행률 상승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허경재 부시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재정 집행 추진이 중요하다”며 “전 부서가 신속한 재정 집행을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해 하반기 신속집행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