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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S요양병원 간병인 1명 확진… 누적 261명

15일 제천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는 261명으로 늘어났다.

제천시는 S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중국 국적 50대 간병인 A(제천 261번)씨가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S요양병원 간호조무사(제천 260번)의 밀접접촉자로 지난 13일에는 ‘음성’으로 나타났다가 14일 이 요양병원 종사자 51명 전수검사에서 혼자 양성 판정을 받은 경우이다.

시 보건당국은 1월 11일 이후 S요양병원 외 동선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A씨와 접촉한 환자 4명의 검사를 포함해 같은 병실 간병인들을 상대로 긴급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S요양병원은 지난 12일 간호조무사가 확진돼 2~3층이 코호트 격리 중이다.

한편 15일 현재 제천 시민 135,874명(2020년 11월 30일 기준) 중 27.28%인 36,789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그중 진단 결과가 나온 36,789명에서 26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율(누적양성률)은 0.71%이다.

인구 10명당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93.51명이다.

지난해 11월 25일부터 52일간 하루평균 4.94명의 코로나 감염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중 233명이 완치됐고, 19명은 치료 중이다.

자가격리자 중 96.51%인 2,963명이 해제됐고 13일보다 4명 줄어든 107명(3.49%)이 격리 중이다.

치료를 받던 중 9명이 숨져 누적확진자 대비 사망률인 치명률은 3.45%이다.

나이별로 10대 미만은 6명, 10대 16명, 20대 25명, 30대 16명, 40대 33명, 50대 75명, 60대 46명, 70대 21명, 80대 14명, 90대 9명이다. 40대에서 60대 확진자가 전체의 59.00%를 차치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