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시민 887명 코로나 검사
ㅣ40대 S시멘트사 헙력업체 직원 1명 확진, 누적 확진자 243명
ㅣ25일 청풍면, 수산면, 덕산면, 한수면 주민 271명 신속항원검사 전원 음성
ㅣ26일 봉양읍, 금성면, 백운면, 송학면 신속항원검사 실시 예정
ㅣ고통분담금 7억 돌파
26일 제천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43명이다.
제천시에 따르면 25일 887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해 40대 A(제천 243번)씨가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한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은 약 50명 검사자에 대하여는 확인 즉시 알리겠다고 밝헜다.
A씨는 S시멘트사 협력업체 직원으로 코로나 검사 중에도 동선을 확대한 직장 동료 40대 남성(제천 233번)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들은 제천과 단양을 오가는 회사 통근버스를 함께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S보험사 관련 확진자는 사망자 1명을 포함해 13명으로 늘었났다.
이상천 시장은 “25일 청풍면, 수산면, 덕산면, 한수면 주민을 대상으로 271명이 신속항원검사를 해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고, 오늘 봉양읍, 금성면, 백운면, 송학면을 찾아가 무료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30분 만에 간편하게 검사결과를 받아 볼 수 있으니 해당 지역 주민들께서는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속항원검사는 보조적 간이 검사인 만큼 음성판정을 받아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고통분담금에 대하여 이 시장은 “10억원을 목표로 코로나19 고통분담 성금 모금운동을 시작한 지 10일 만에 모금액이 어느새 7억원을 돌파했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성금을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