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진)는 11월 24일 자원봉사 단체 회장 및 임원들과 함께 2020 하반기 리더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자원봉사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추진할 사업에 대해서 소통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만들어 발전적인 자원봉사 활성화를 이루고자 마련됐다.
먼저 참석자들은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은 수재민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담긴 영상을 시청했다.
간담회에 앞서 한마음봉사단의 김춘예 회장이 10월 제천자원봉사 천사상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박선민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활동 보고 및 향후 추진계획 안내를 공유하고 발전적인 방향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자원봉사 협력관계 구축 및 활성화 ▶코로나19 대응 긴급재난 활동 지원 ▶코로나 대응 IBK기업은행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코로나 대응 및 수해복구) ▶자원봉사자 직영사업장 운영(사랑의 빵굼터 및 프리마켓 자원활동) ▶생산적 일손봉사 자원봉사활동 ▶자원봉사 교육 운영 ▶기타 자원봉사활동 등 올해 추진한 주요 활동 상황을 설명했다.
다음으로 △자원봉사 교육 운영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시상식 △2020 제천시자원봉사대회 △자원봉사 우대 할인점 모집 등 향후 자원봉사 소식에 대해 안내했다.
현재 자원봉사 우대할인점은 음식, 원예, 안경, 사우나 등 43개이다.
김성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제천은 지난 8월 수해로 사상 유례 없는 피해를 보았다. 자원봉사자들의 진실한 땀방울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냈고 그 결과 조금이라도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코로나를 잘 극복하고 좀 더 발전적인 모습의 자원봉사 활동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상천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들지만, 마스크 1만일천 장 제작, 약국 마스크 배급 지원, 수해복구 활동 등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청정 제천을 유지하는 데 큰 힘이 된다”고 고마움을 표시하며 “열심히 시민 행복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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