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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 ⇔ 청풍호노인사랑병원, 상생 발전 및 건강 증진 협약 체결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회장 김진환)와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 제천시립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이사장 이왕준)은 11월 24일 제천지구협의회 대회의실에서 상생 발전 및 건강 증진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환 회장 및 임원, 오상록 부위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인사와 협약서 서명 등이 이뤄졌다.

협약서에는 양 기관이 상호협약기관의 진료 체계구축으로 복지 및 건강한 전망 구축, 나아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건강한 삶의 유지를 목적으로 다방면에 걸쳐 협력한다는  약속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재난 시 진료 및 의료 지원, 재난지원에 적극 협력 ▲외래 및 입원진료 시 상호 기관의 규정에 의한 우대제도를 시행 ▲지역주민, 직원들을 위한 사회사업, 의료사업, 홍보 및 교육에 적극 협력 ▲치매환자 공공지원 사업에 대한 상호지원에 협력 ▲기타 업무연계 및 협력에 관한 세부 등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자고 약속했다.

오상록 부위원장은 “2006년 100병상으로 개원하여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적십자 봉사원들에게 필요한 의료지원이 되도록 최대한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진환 회장은 “청풍호노인사랑병원과의 상생 협약을 갖게돼서 영광이고, 이번 의료 협약식을 통해 봉사원들이 우대 의료혜택을 받게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청풍호노인사랑병원은 제천시로부터 위탁받아 건립된 제천시 공립요양병원으로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의 대학병원, 종합병원, 요양원 등을 운영해 온 경험과 노인의료 네트워크를 접목하여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제천시 최초 인증의료기관 선정 및 치매거점병원 지정과 치매안심병동 신축으로 차별화된 병실환경과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공공보건의료를 위한 인공신장실 운영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제천시립요양병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