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자동화시스템으로 여성일자리가 감소하고 있는 틈새를 공략하기 위한 생계형 창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채희숙)는 지난 달 30일 오후 2시 충주상공회의소 충북북부지식재산센터(사무국장 백한기)와 업무협약을 맺고 여성창업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지원하기로 했다.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특허 ▲실용신안 ▲브랜드 ▲디자인 등 국내출원에 소요되는 비용 등 기타 제반 사항에 대한 지원 혜택으로 성공창업을 촉진하게 된다.
여성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이번 협약은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보유기술의 독점적 권리 도출과 융복합 컨설팅으로 창업초기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는다..
지금까지 여성 창업자의 지식재산 인프라는 취약한 실정이다. 2018년 지식재산통계서비스 자료에 따르면 충북 북부지역 여성의 출원건수는 34%(4만852건)로 전국여성 출원 대비 저조하다.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취약한 여성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0 제천여성창업 아카데미」를 진행하였으머 창업인큐베이팅 스쿨 「굿 스타트」프로그램을 통해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이번 네트워크 구축은 창업 단계에 필요한 R&D부터 제품화까지 지식재산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공하여 여성창업자가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갖도록 하는데 의미를 둘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