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저휴먼시아 2단지 아파트 지구의날 소등현장)
‘제50주년 지구의 날(Earth Day)’을 맞아 제천시 소재 공동주택에서도 ’10분간 소등’ 건강한 지구 만들기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한 가운데 강저휴먼시아 2단지 아파트의 주민들이 90% 가까이 동참해 화제다.
강제동 강저휴먼시아2단지아파트(관리소장 여동욱)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전등을 끄고 별을 켜는 <지구를 구하는 10분간의 행동> 행사에 주민들의 큰 호응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관리소 직원들은 ‘지구의 날(Earth Day)’을 맞아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분간 소등행사 실시를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더불어 단지 내 방송을 통해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특히 가장 참여율이 높은 동 입주민들에게는 쓰레기봉투 등 작은 선물을 마련하여 참여율을 제고했다.
그 결과 아파트 주민 498세대 중 444세대 89.16%가 소등해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여동욱 관리 소장은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작은 실천으로 환경 보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자 오는 8월 22일 ‘에너지의 날’에도 소등행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저휴먼시아 2단지 아파트는 에너지공단충북지역본부, 제천시,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온실가스 저감 프로젝트인 초록시범마을 사업에 참여해 2017년 1위에 오르는 등 꾸준히 온실가스 배출량 줄이고 있는 모범 단지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