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락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초등반 청소년들이 지난 19일 제2회 제천시 청소년정책제안 콘서트에서 수상한 시상금 전액을 교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방과후아카데미 참여청소년은 ‘외할머니가 생겼어요’라는 주제로 청소년과 할머니, 할아버지의 상호 교류를 통해 세대 간의 소통, 정서적 유대 등 복지정책을 제안하여 리틀컨슈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방과후아카데미 무지개반(초등) 참여 청소년인 임세린(장락초6) 등 5명은 지난 23일 교동행정복지센터에 찾아와 청소년 정책콘서트에서 수상한 시상금 전액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청소년의 시각을 통한 정책 제안으로 제천시의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시상금 전액을 기부한 것에서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장락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은 “정책을 제안으로 시 발전에는 기여하고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시상금이 많지는 않지만 연말에 좋은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