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비슬산유스호스텔에서 중구청소년문화의집과 ‘제천시 – 대구시 중구 청소년국내교류’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국내교류는 제천시의 청소년국제교류 활동에 이은 교류활동 확대 방침에 따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지역 간 청소년 교류활동을 통한 상호이해와 우호증진을 위한 것이다.
교류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지역사회와 지역공동체 의미를 이해하고 확산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활동에서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청소년활동에 앞으로 함께 할 협력활동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교류에는 장락청소년문화의집 23명, 중구청소년문화의집 27명 등 총 50명이 참가하였다.
청소년 국내교류 활동으로는 기관업무협약 체결식, 각 기관별 소개 및 활동내용 공유, 은반지공예체험, 3D프린터 체험, 대구 근대골목투어 미션활동 및 서문시장 야시장 투어, 미니올림픽, 디퓨저 만들기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인 프로그램기획으로 청소년들의 올바른 역사관 함양을 위해 대구 근대골목과 서문야시장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이 기획하였다.
시 관계자는 “자매도시 청소년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한 지역 간 교류로 건강하고 올바른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의 행복을 위해 국제교류 뿐만 아니라 국내교류에도 만전을 기하여 청소년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청소년 국내교류 실시를 통해 공동체적 삶의 의미와 사회참여 현장을 확대함으로써 청소년의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지속적인 청소년교류를 통해 자매결연 도시와의 청소년들이 서로를 알아 갈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청소년 활동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