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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119수상구조전문의용소방대(대장 김성태, 이하 수상구조전문대)는 4일, 2024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예방 및 대응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소방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구조전문대는 지난해 7월 15일 오후, 탁사정에서 물에 빠진 초등생 1명과 중학생 1명을 구조해 당시 큰 화제가 됐는데, 대원들의 신속한 대응과 판단은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었다.

김성태 대장은 “평소 대원들의 헌신으로 일상을 되찾은 시민들을 보면서 매우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창설된 ‘제천119수상구조전문의용소방대’는 현재 27명의 대원들이 활약하고 있으며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 및 자연정화 활동 등 시민의 안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