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 ‘사랑의 김장 더하기’지원사업 펼쳐
ㅣ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240가구 김치 전달
제천시 화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동식, 김경옥)는 지난 19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더하기’ 김장김치를 관내 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등 240가구에 전달하였다.
‘사랑의 김장 더하기’사업은 화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연합모금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건강하고 따뜻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구현하고자 김장철을 전후로 매년 시행되고 있는 김치 나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연로하신 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대한 후원이 이어져 7kg 20박스와 10kg 구성 60박스 그리고 10kg 30박스의 김치가 추가로 접수되어 더 많은 대상자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필 수 있었다.
김동식 민간위원장은 “평년보다 높은 배추 가격으로 겨우내 밥상에 올라오는 김치를 걱정하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 이웃들의 부담이 다소 덜어졌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해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고립감 해소 지원, 명절 사랑의 쌀 지원 등 지역공동체 내 다양한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김치 나눔 사업의 경우에는 강제동 소재 김치 전문 납품업체 들빛식품(대표 김영광)의 참여를 받아 지역주민의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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