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제천상업고등학교(교장 손진원) 3학년 김서정 학생이 2024학년도 한국철도공사에 최종 합격하였다. 김서정 학생은 ‘2024. 하반기 한국철도공사 고졸채용 사무영업 충청권’에 학교장 추천을 받아 지원하였으며, 서류 전형, 필기시험, 면접을 통과하여 최종 합격의 명예를 안았다. 제천상업고는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우수반(공기업반, 공무원반, 부사관반)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취업우수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방과후 수업(NCS 준비반, 취업준비 국어반, 취업준비 영어반, 취업준비 한국사반, NCS 자기소개서반, 전산회계반, 전산회계운용사실기반 등)을 실시하고, 야간교실(16:30~21:20, 스터디룸)을 개방하고 있다. 또한 각종 NCS 캠프, 자소서 캠프, 면접 캠프, 취업박람회 참가, 온택트 직장전공 체험학습, 관내 우수기업 탐방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김서정 학생은 “취업을 위하여 제천상업고등학교에 입학하였으며, 학교에서 제공한 NCS 특강 및 면접 특강이 실질적인 합격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1학년때부터 학교에서 늦은 시간까지 공부할 때는 많이 힘들었지만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고, 내년에는 더 많은 후배들이 저와 같은 기쁨을 맛보았으면 좋겠어요”라고 감회를 밝혔다. 또한 김서정 학생은 국가직 공무원인 고졸 지역인재 9급 세무직 필기시험에도 합격하였다. 한편 제천상업고등학교는 올해 부사관, 스태츠칩팩코리아, 휴온스바이오파마, 중원골프, 청풍로프웨이 등에 학생들이 취업하였으며,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다양한 취업처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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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도서관(관장 서현희)은 졸업을 앞두고 진로를 고민하는 고3 학생들을 위해 오는 11월 27일(수)과 12월 10일(화)에 한국관광호텔고등학교와 단양고등학교에서 각각 인기 작가를 초청하여「진로 탐색 역량 강화 작가강연회」를 개최한다. 우선 11월 27일 한국관광호텔고등학교에서는 <쇳밥일지>의 저자 천현우 작가가 “지역 청년공이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 그는 직업계고 졸업 후 10년 넘게 현장 기술직 노동자의 팍팍한 삶을 살아온 용접공이다. 불우한 어린 시절과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독서와 글쓰기에 행복을 느낀다는 것을 깨닫고, 이후 여러 신문사에 칼럼을 기고하며 기자로 일하기도 하였다. 고된 삶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발견한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하여 진정한 자신의 길을 찾을 용기를 주고자 한다. 그리고 12월 10일 단양고등학교에서는 <인생모험>의 저자 김글리 작가가 “어떻게 살까? 미래를 설계할 시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 그는 3년간의 세계여행과 6권의 책 출간, 5번의 이직 등 다양한 커리어를 거쳐온 경험을 학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나는 어떻게 살까?’라는 철학적인 질문을 던짐으로써 학생들이 진로와 삶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여 주도적 삶의 가치를 함양하고자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들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학생들이 삶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방법론을 배우고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예비 졸업생들의 새로운 도전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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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당초등학교(교장 박준희) 꽃댕이 뮤지컬팀은 11월 6일 수요일 충북중원교육문화원에서 열린 학교예술교육축제 2024. K-문화마당에 참여하여 ‘오즈의 마법사’를 공연하였다. 이날 열린 학교예술교육축제 2024. K-문화마당에는 3개교(초등 2교, 중등 1교)가 참가하였으며 화당초는 첫 번째 순서로 무대에 올랐다. 3~6학년이 참여하는 꽃댕이 뮤지컬팀은 29명으로 구성되어 지난 3월부터 매주 수요일과 주말 시간을 이용하여 무대를 준비해왔다. 이날 무대에 오른 모든 배우들은 노래하고 춤추며 뮤지컬 공연으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였으며, 꽃댕이 뮤지컬팀의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학생들이 보여준 노력의 결실에 큰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화당초등학교는 2013년부터 11년째 해마다 뮤지컬을 공연하고 있으며, 올해는 뮤지컬 위키드를 바탕으로 한 꽃댕이 뮤지컬팀만의 ‘오즈의 마법사’를 기획하였다. 많은 이들에게 세상에 주눅 들지 말고 원하는 대로 바라고 노력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야기로 현실의 벽에 부딪히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었다. 화당초 박준희 교장은 “우리 학교는 뮤지컬 특성학교로 무대에서 모두의 아이들이 빛난 열정적인 무대였다. 서로 도와가며 함께 만들어 가는 멋진 공연을 한 학생들이 대견하고 앞으로 뮤지컬 공연을 통해 더 큰 자신감과 팀워크를 키워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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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는 흐드러진 벚꽃이, 가을에는 색색의 단풍이 수채화를 그리는 곳이며 청풍호의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나지막한 언덕에 자리잡고있는 청풍초·중학교(교장 김숙희)는 100년 이상의 역사와 특별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맑은바람 고운소리 음악회>는 방과 후 프로그램에서 익힌 솜씨를 맘껏 자랑하는 무대이다.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유치원의 율동, 장구와 율동에 노래까지 겸한 발표와 가야금 연주가 이어지고 두 편의 짧은 연극 발표도 있었다. 충청북도교육문화원에서 추진한 우리학교 노래부르기 사업에 참여하여 초·중학생들이 직접 가사를 써서 탄생한 <우리 학교 노래>를 초등학교 전체가 노래 부르기도 했다. 이어서 서양 악기인 플루트, 바이올린, 첼로 중주가 이어지고 마지막으로 청풍초·중학교의 자랑인 <청풍호숫가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마무리했다. <청풍호숫가 오케스트라>는 초등 4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 모든 학생들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에 참가하고 있고, 2016년 제12회 제천 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에도 출연한 바 있다. 지난 9월에는 <송학초등학교>로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실시하였고, 11월 5일에는 충청북도교육문화원 주관 ‘학교예술교육 축제 <2024. K-문화마당>’에 참가하였으며, 11월 21일에는 제천음악협회 주관 <제17회 신인음악회 및 제32회 내향음악회에 출연할 예정이다. 청풍초·중학교는 초1~중3까지 악기 수업(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사물놀이, 가야금)을 받는다. 또한 방과 후 프로그램 늘봄교실 운영으로 전통놀이, 생활체육, 코딩교육, 보드게임 등의 수업도 있다. 마을과 함께하는 문화예술행사(청풍벚꽃축제, 천체관측회, 맑은바람 고운소리 음악회, 스포츠데이), 디지털 리터러시를 활용한 기초학력 신장(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오케스트라 연주 활동 및 방학 중 음악캠프, 창의 인성 프로그램 운영 등 이러한 모든 것을 무상으로 누릴 수 있는 명품학교이다. 2025학년도에는...
jcttbgeditor 2024.11.14 추천 0
ㅣ불량식품 소재로 한 <신고해도 되나요?> 온작품 읽기 수업의 일환 ㅣ작품을 통해 만나는 엉뚱하고 발랄한 우리 모습 ㅣ불량식품 기준을 정하는 토의·토론 수업 등 다양한 독후활동도 ㅣ명지초 모든 학년에서 온작품 읽기 수업과 작가와의 만남 실시 명지초등학교(교장 서성애) 4학년은 11월 12일 <신고해도 되나요?>, <내 친구 황금성> 등의 작품을 쓴 이정아 작가와의 만남을 실시했다. 이정아 작가와의 만남은 4학년 온작품 읽기 수업의 일환으로 실시 되었다. 학생들은 불량식품을 때문에 학교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소재로 한 <신고해도 되나요?>라는 작품을 통해 엉뚱하고 발랄한 스스로의 모습을 확인하면서 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또, 줄거리 파악하기, 등장인물의 성격 알아보고 비교하기, 주인공 캐릭터 만들기, 우리 주변의 불량식품 찾아보고 불량식품의 기준 정하기, 내 마음을 두드린 문장 찾아 발표하기 등의 독후활동을 통해 책을 깊이 있게 읽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불량식품의 기준을 정하는 토의.토론 수업을 통해서는 근거를 들어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방법과 비판적인 사고가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특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신고해도 되나요?> 작품을 쓰게 된 계기를 듣고, 책의 내용과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을 질문하면서 작품을 더 넓고 깊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는 학부모님도 참여하여 학생들의 활동 결과물을 보고 학생들과 작가와의 이야기를 들으며 학생들이 수업한 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올해 명지초에서는 모든 학년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2월 17일에는 5학년에서 <우리동네 전설은>의 한윤섭 작가를 만날 예정이다. 일상에서 지속적인 독서활동을 바탕으로...
jcttbgeditor 2024.11.12 추천 0
제천 대제중학교는 지난 11월 9일 수원화성에서 ’역사 교사와 함께 떠나는 유적지 탐방‘ 체험학습 진행했다. 수원화성은 조선 정조 시기에 수원시의 성곽 건축물과 이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계획도시이다. 오늘날에도 수원시의 랜드마크이자 1997년 세계 유산에 등재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 유산이다. 수원행궁과 화성에서 진행된 유적지 탐방은 오전에는 수원 행궁에서 조선시대 정조의 명을 받아 실학자 이덕무, 박제가와 무예의 달인 백동수가 1790년대 편찬한 「무예도보통지」의 24가지 무예 시범 공연을 관람하고, 국궁 활쏘기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조선 후기 과학 기술의 결정체인 수원 화성 성곽길을 따라 1시간 이상 직접 걸으면서 곳곳에 있는 성곽의 여러 건축물의 모습을 역사 교사의 부연 설명과 함께 직접 보면서 이 당시의 시대상과 문화적 양식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유적지 탐방에 참여한 김경훈(2학년) 학생은 “ 평소에 우리 역사에 관심이 많아 관련 역사도서를 꾸준히 읽고 있는데, 유적지가 거의 완벽하기 복원되어 있는 수원화성의 여러 건축물을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 탐방해 보니 마치 그 당시로 돌아가는 듯한 생생한 현장 체험이었다”고 전했다. 원동욱 교장은 “ 역사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올바른 역사 인식이야말로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세계인의 기본적인 자질‘이라며 “앞으로도 몸소 체험하고 경험하는 현장 체험학습을 수학여행이나 수련 활동에 국한하지 않고 교과와 연계한 체험학습을 꾸준히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4.11.11 추천 0
jcttbgeditor 2024.11.11 추천 0
ㅣ도내 20개 학생팀 중 단양고 지구를 지켜조팀(물환경보전), 에클레시아팀(대기환경보전) 수상해 단양고등학교(교장 이정도)는 지난 11월 7일 충청북도교육청환경교육센터에서 열린 SK하이닉스 주관 푸른지구 사이언스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푸른지구 사이언스 경진대회는 대기환경 보전, 물환경 보전, 폐기물 관리 및 처리, 자연환경 보전 등을 주제로 도내 중고등학교 20개 팀이 부스를 꾸미고 전문 심사위원단을 대상으로 해설을 선보였다. 치열한 심사 과정을 거쳐 단양고등학교 지구를 지켜조팀(물환경 보전)이 최우수상을, 에클레시아팀(대기환경 보전)이 우수상을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평범한 환경의 과학적 탐구 활동이 아닌 지역의 환경적 문제를 과학적으로 접근하고 해결하는 과정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단양고 2학년 권민재학생은 “2학년부 탐구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했던 '우리가 GREEN 단양' 활동을 심화하였고, 나아가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대회 출전을 준비하며 며칠동안 밤 늦은 시간까지 남아 함께 고생해준 팀원 친구들에게 고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단양고등학교 이정도 교장은 “앞으로도 단양의 학생들이 지역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자신의 전공 및 관심사와 연계하여 탐구하고, 나름의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학생들과 끊임없이 고민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jcttbgeditor 2024.11.11 추천 0
ㅣ진로 체험을 통해 진로 구체화 및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적 역량 제고 제천중학교(교장 조봉주)가 11월 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2학기 진로 탐색의 날 행사를 전일제로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이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적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1학년 학생들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라이프로깅, 거울 세계를 통한 컴퓨터 그래픽스(CG)기술 탐색 등 ‘메타버스 관련 체험 활동’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AR콘텐츠와 자신만의 메타버스 공간을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메타버스의 변천사를 알아봄과 동시에 메타버스 속 저작권 NFT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 학생들은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어 가는 미래 사회의 ‘융합 창직 활동’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미래의 유망 기술 및 신기술을 활용한 직업, 계열, 학과를 알아보고, 다양한 창직 사례를 탐색하는 등 직업 세계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였다. 또한,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 AR로 구현해 보는 등 미래 사회를 예측하고 대응하는 창의적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3학년 학생들은 ‘고교학점제’와 관련한 활동에 참여하였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생활의 다른 점을 알아보고,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제표의 구성 요소를 살펴보면서 선택과목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에 필요한 과목을 직접 설계해 보는 활동을 통하여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로드맵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학생은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jcttbgeditor 2024.11.08 추천 0
ㅣ올바른 민주시민 교육을 위한 학생 자치 리더 한마당 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강성권)은 충북북부권(제천, 충주, 단양) 세 지역의 학생자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이야기를 나누는 ‘2024. 협업적 문제해결 토의 한마당’을 11월 8일에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제천시청소년센터에서 실시했으며 1부는 제95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행사, 2부는 학교별 학생자치 우수사례 발표, 3부는 학생자치의 역할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의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일제강점기 6·10만세 사건과 광주학생운동 등 학생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학생들에게 자율역량과 애국심을 함양시키는 한편 반독재·민주화 투쟁에 앞장섰던 학생들의 얼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 기념행사는 학생들에게는 매우 뜻깊은 활동이며 올바른 민주시민 교육의 일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2부와 3부 행사인 사례발표와 토의 마당을 통해 학교 민주주의의 시작으로써의 학생자치의 역할을 인식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면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참가한 학생자치 협력교사 김지홍 교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자치 리더들이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활동들이 학생들을 얼마만큼 성장시킬지 기대된다”고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 김남영 학생은“학교 안에서만 학생자치 활동을 하다가 다른 학교 친구들과 사례를 나누고 토의를 하다 보니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즐거웠어요. 내년에 우리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많이 얻어서 좋아요. 다른 지역 학생들과의 토의 시간은 엄청 새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기회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제천교육지원청은 민주시민 역량함양을 위한 다양한 학생자치...
jcttbgeditor 2024.11.08 추천 0
백운중학교(교장 최정순)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간 경주로 3학년 학생들이 선생님들과 즐거운 동행을 하며 얼마 남지 않은 졸업을 기념하는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졸업여행은 평소 학교 밖 야외 활동 경험이 많지 않은 학생들이 경주의 문화 유산을 보고 여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대릉원, 천마총, 첨성대, 불국사, 석굴암, 월정교 등 경주의 명소를 둘러보고, 야경으로 유명한 동궁과 월지와 옛 정취와 젊음이 공존하는 황리단길 산책 등 경주의 문화 유산을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졸업여행 경비는 백운중학교와 지난 상반기에 MOU를 체결한 ㈜넉넉한사람들(대표 김덕회), ㈜정우종합건설(대표 임윤식)의 발전 기금이 큰 기여를 하였다. 특히 정우종합건설 대표 임윤식은 최정순 교장이 과거 제천의 모 중학교에서 재직시 가르쳤던 제자로 백운중학교에 방문하여 ‘교장 선생님께서 계시는 학교가 제 모교’라며 후배에게 좋은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여 특별한 사제 간의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최정순 교장은 “이번 백운중학교 졸업여행을 위해 도와주신 넉넉한사람들과 정우종합건설 관계자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우리 학교 학생들이 이번 문화 체험을 통해 더 넓은 안목을 가졌으면 좋겠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다.
jcttbgeditor 2024.11.08 추천 0
제천 대제중학교(교장 원동욱)의 교사 동아리 ‘따로또같이’는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대회 독후감 단체 부문에서 충청북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11월 8일 충북미래여성프라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엄재민, 전수린, 권나경 교사로 구성된 ‘따로또같이’ A팀은 최우수상인 충청북도지사상, 한지아 실무사, 이현도, 김성호 교사로 구성된 ‘따로또같이’ B팀은 우수상인 충청북도새마을회장상을 받았다. 국민독서경진대회는 독후감, 편지글 부문에서 시군구, 시도, 중앙대회의 3단계로 실시되는 전국 단위의 큰 글쓰기 행사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큰 행사이다. 동아리 ‘따로또같이’는 교직 생활에서의 어려움을 선배 교사와의 소통을 통해 극복하려는 대제중학교의 교내 교사 모임이다. 선배의 노하우를 후배 교사에게 전하고, 마음 근육이 단단한 교사들의 공동체를 만들고자 8년 전에 만들어졌다. 이 동아리에서는 평소 간담회, 워크숍 등을 통해 생각하고 표현하는 능력을 함께 기르고 있다. 독서와 글쓰기 등을 통해 생각을 나누고, 자기 계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제중학교 교사들의 글쓰기 수상은 갑자기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다. 2020년부터 이 대회에 참가하기 시작해서 줄곧 상을 받을 받아 왔다. 작년에는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우수상의 일원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던 권나경 교사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글쓰기는 교사들에게도 꼭 필요한 덕목”이라고 하면서 “동료 교사들과 함께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과정이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우수상을 받은 김성호 교사는 “선생님들의 성취는 바로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 자체가 의미를 지닌다”고 하며, “학생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교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읽고 쓰는 것을 할 계획이다”고 했다. 이번에 수상한...
jcttbgeditor 2024.11.08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