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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농촌협약지원센터, 2024년 주민참여 리빙랩 최종평가로 주민주도의 마을발전을 위한 발판 마련
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산학협력단이 수탁·운영하는 제천시 농촌협약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0월 25일(금) 주민 주도의 마을 발전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제천시 시군역량강화사업『주민참여 리빙랩』최종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사업은 중앙정부에서 지방으로 이양된 마을정책을 제천시 실정에 맞춰 정착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주민참여 리빙랩은 농촌 마을 공동체 회복을 위해 주민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마을 자원을 활용해 자발적으로 마을 활성화를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천시 읍면 주민들은 지역 발전의 주체가 되어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살고 싶은 마을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역량을 키웠으며, 제천시 농촌마을의 지속 가능하고 자율적인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장평가(10.21.~10.22.)에 이어 10개 마을 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발표평가(10.25.)로 진행된 최종평가 결과 2025년 현장포럼 대상 마을 6개소가 선정되었다. 앞으로도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마을대표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제천시 내 농촌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 농촌협약지원센터 김재연 센터장은 “이번 리빙랩을 통해 주민과 제천시 농촌협약지원센터가 협력하여 농촌마을 재구조화의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며, “세명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제천시 농촌마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돕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깨끗한 마을 가꾸기와 화합 활동을 통해 공동 목표를 위해 서로 협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며, 이러한 주민 화합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노력이 제천시 농촌마을의 미래를 더욱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