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두학초, 제 4회 안다미로 축제 성공적 마무리
ㅣ웃음과 재미가 가득 넘치는 안다미로 축제
2024년 10월 25일(금), 두학초등학교(교장 김건식)는 학생자치회 주관하에 ‘안다미로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했다.
두학초등학교의 학생자치회 소속인 5학년 학생 일부와 6학년 학생 전원이 학교 동생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두 달 전부터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축제를 준비했다.
축제의 프로그램 및 안내 포스터, 부스 운영 방식까지 전부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되었다.
행사 일주일 전부터는 학교 곳곳에 붙어 있는 부스 안내 포스터와 6학년 교실 앞에 붙어 있는 ‘행사 준비 중! 출입금지’라는 글은 동생들의 기대를 가득 넘치도록 하기에 충분했다.
올해로 4번째 진행되는 안다미로 축제를 기획하는 6학년 학생들은 “안다미로 축제는 가장 기다리는 날 중 하나였다.
작년에 내가 즐거웠던 만큼 동생들이 즐겁게 참여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직접 축제 직전에 사회를 본 학생자치회장은 “안다미로는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라는 뜻이 있는 순우리말이다. 동생들이 재미가 넘치도록 많았으면 좋겠다.”라며 사회 중간에 설명하기도 했다.
축제에 참가한 학생은 “올해 안다미로 축제에서는 보물찾기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그림도 잔뜩 그리고, 챌린지에 성공해서 음료수도 마셨어요. 방탈출이 조금 무섭긴 했지만 성공해서 기뻐요. 간식과 선물도 많이 받아가서 너무 즐거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두학초등학교는 매년 학생자치회 학생들의 주관하에 전교생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에 대해 기획하고 진행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두학초등학교장(김건식)은 “동생들이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학생자치회 소속인 학생들과 6학년 학생들이 정말 노력을 많이 했다.
진행을 한 학생들과 축제를 경험한 학생들 모두가 교육적 효과가 높았길 기대한다”라는 소감을 밝히며 내년 축제를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