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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중앙동 라인댄스 교실 등 50여 명, 의림지 역사박물관 앞 신나는 합동 댄스공연
제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종선·주민자치위원장 지형일)는 지난 16일 중앙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라인댄스 교실 수강생 및 일반 참가자 50여 명이 의림지역사박물관 앞에서 야외 합동공연을 진행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김정민 라인댄스 강사가 주최한 가운데 중앙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에 호응하며 마련됐다. 여기에 김 강사의 타 기관 수강생 10여 명이 함께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라인댄스는 여러 명이 줄지어 동일한 동작을 하는 것으로, 난이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실내·외에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대열 댄스를 말한다. 이들은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베사메 무초’, ‘카사블랑카’, ‘진짜진짜 좋아해’ 등 20여곡을 선보이며 시민과 일반 관광객의 눈길을 끌었다.
김정민 강사는 “라인댄스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쉽고 재미난 운동으로, 시민 모두가 이 운동으로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누려보시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라인댄스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형일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라인댄스 교실 활동을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의 실현이란, 주민이 직접 만들고 이를 또 다른 주민과 공유하며, 즐기고, 소통하는 것임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우리 시민의 삶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지난 2월 말에 개강해 12월까지 6개 강좌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