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제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종선·주민자치위원장 지형일)는 지난 16일 중앙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라인댄스 교실 수강생 및 일반 참가자 50여 명이 의림지역사박물관 앞에서 야외 합동공연을 진행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김정민 라인댄스 강사가 주최한 가운데 중앙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30여 명이 참석에 호응하며 마련됐다. 여기에 김 강사의 타 기관 수강생 10여 명이 함께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라인댄스는 여러 명이 줄지어 동일한 동작을 하는 것으로, 난이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실내·외에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대열 댄스를 말한다. 이들은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베사메 무초’, ‘카사블랑카’, ‘진짜진짜 좋아해’ 등 20여곡을 선보이며 시민과 일반 관광객의 눈길을 끌었다. 김정민 강사는 “라인댄스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쉽고 재미난 운동으로, 시민 모두가 이 운동으로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누려보시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라인댄스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형일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라인댄스 교실 활동을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의 실현이란, 주민이 직접 만들고 이를 또 다른 주민과 공유하며, 즐기고, 소통하는 것임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우리 시민의 삶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은 지난 2월 말에 개강해 12월까지 6개 강좌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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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10월 주제 ‘음식’… 작가와의 만남, 클레이 체험 진행 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오는 19일(토) 오후 3시 30분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그림책콘서트>를 개최한다. <그림책콘서트>에서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의 10월 주제‘음식’에 맞춰 「마음요리」 차영경 작가와의 만남 및 체험이 진행된다. 해당 도서에 대한 작가의 창작과정을 엿보고, 독후활동으로 클레이를 활용하여 ‘마음요리 만들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6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차영경 작가의 도서를 관심갖는 시민들은 참여가 가능하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자를 모집한다. 또한 행사 당일 센터 3층 도서관 안내데스크에서도 현장 접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차영경 작가의 주요 저서로는 「마음요리」, 「마음먹기」, 「헷갈리는 미로 나라」 등이 있으며 최근 신간 도서인 「마음마트」 도서를 출간한 바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10월의 산책의 주제와 관련된 그림책콘서트 행사를 준비했다.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그림책 콘서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 홈페이지 및 SNS, 제천문화통통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산책도서관(☏043-645-699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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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역전한마음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으로 추진한 한방과 뉴트로 컨셉의 야시장 ‘한방수라간 한마음잔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야시장은 역전한마음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 10월 4일부터 5일까지 총 4일간 역전한마음시장에서 열렸다. 야시장은 역전한마음시장 상인회에서 준비한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사상의학(태양,태음,소양,소음인)을 바탕으로 한 추천먹거리, 역전한의원(이혈테라피), 다양한 문화공연, 추억의 오락실 등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를 준비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할매니얼 마켓과 인생네컷사진관, 추억의 오락실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추억의 놀이터가 되었고, 태양인 이제마, 대장금, 장사꾼 분장의 운영요원들이 방문객과 소통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했다. 역전한마음시장 상인회장은 “전통시장의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상인들이 단합해 행사를 준비했는데 한적했던 시장 안이 인파로 북적거리고 매출도 함께 늘어나니 웃음이 절로 난다”며 “행사 준비에 힘써주신 제천시와 사업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역전한마음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역전한마음시장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jcttbgeditor 2024.10.14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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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함께 제천에 맑은공기와 푸른 도시 숲을 조성해요” 맑은하늘 푸른제천 시민모임(대표:이상학)이 주최하는 '폭염 탄소중립과 도시 숲 조성보호 시민토론회'가 오는 10월 11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우리함께 제천에 맑은공기와 푸른 도시 숲을 조성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맑은하늘푸른제천시민모임 이상학 대표가 “제천시 도시숲실태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하고 생태도시연구소 한영해 박사, 제천시의회 한명숙부의장, 제천시 산림공원과 고혜란 공원녹지팀장, 제천시도시재생협의체 임창순 의장, , 대한나무종합병원 장재우 나무의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토론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환경영화 감상이 실시되고, 2부에서는 시민들과의 활발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상학 맑은하늘푸른제천 대표는 “이번 토론회는 제천시민의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산림녹지과, 제천시산림공원과,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천시자연보호협의회, (사)한국YWCA, 제천송학환경사랑, 제천환경운동연합, 남한강친구들 등이 후원했다.
jcttbgeditor 2024.10.10 추천 0
ㅣ다양한 문화 존중·포용의 가치 담은 화합의 장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제천지부(지부장 이미영)가 지난 5일 제천 문화원에서 다문화가정 인식개선 평화 프로젝트 ‘들꽃이야기’의 일환으로 ‘들꽃문화제’를 개최했다. 들꽃이야기는 ‘우리 모두는 이 세상에 피어난 한 송이의 꽃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다양한 문화를 존중·포용하며 모두가 평화로 연결되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IWPG 는 인종, 문화, 언어에 따른 차별을 없애고 다문화가정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IWPG 제천지부는 ‘조각조각’이라는 이름의 들꽃퍼즐 활동을 진행했다. ‘조각조각’은 각 개인이 소중한 하나의 조각이면서도 더 큰 그림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포용하겠다는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여러 시민이 참여해 퍼즐에 들꽃을 그려 작품을 완성했으며 이를 ‘들꽃문화제’에 전시했다. 또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도 진행했다. 가족사진 촬영을 소개받은 이윤아(베트남)씨는 “우연한 기회를 통해 들꽃이야기를 소개받았는데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남기게 돼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영 지부장은 “IWPG는 세계 평화를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들에서 핀 꽃과 같은 우리가 여러 사람이 모여 평화의 목소리를 내면 가능한 일”이라고 말하면서 동참을 촉구했다. 들꽃문화제에는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많은 시민이 초청됐다. 참석자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포용하는 가치를 함께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세계 평화 실현’을 비전으로 세상에 필요한 여성 연대, 평화 문화...
jcttbgeditor 2024.10.10 추천 0
jcttbgeditor 2024.10.08 추천 0
충북형 가치봄 어린이집 ‘행복더하기 제천’ 그룹이 주최한 ‘가족과 함께하는 3GO!야시장!(보GO!먹GO!즐기GO!)’ 행사가 최근 의림지 수변 공원에서 개최되었다. ‘행복더하기 제천’그룹은 제천의 꿈사랑, 롯데캐슬, 사랑이가득한, 성도, 오네뜨, 제천행복주택, 코아루 어린이집과 남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으로 이루어진 보육 협력 공동체로 물품 공동 구매, 교재교구 공유, 부모 교육 및 공동보육프로그램 진행 등을 함께 함으로써 상생해 나감을 목적으로 한다. ‘3GO!야시장!’은 각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선별된 아이들의 사진 전시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소방서 심폐소생술 시연, 태권도 시범, 제천 유소년 오케스트라 음악 공연등 다양한 부스와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또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부스에서는 다양한 간식이 제공되었고, 제천의 로컬푸드인 ‘의림지쌀’을 이용한 가래떡은 행사장에서 큰 인기를 끌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였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다. 참가자들은 “이런 행사가 자주 열리면 좋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사회에 기부되어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충북형 가치봄어린이집 ‘행복더하기 제천’ 그룹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양질의 보육 환경을 제공하는데 더욱 힘쓸 계획이다.
jcttbgeditor 2024.10.05 추천 0
충북 제천예성요양병원이 최근 (사)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의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보조사업 참여자 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2024년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보조사업’은 국·도·시비를 지원받아 제천예성요양병원과 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가 업무협약을 맺고 발달장애인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총 13명의 발달장애인 참여자가 배치되어 어르신 보행 및 식사 도우미, 말벗하기, 주변 정리하기, 심부름하기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오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그동안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보조사업 참여자들이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모습에 정규직 전환 고용을 결정했고, 내년 초에도 참여자 중 1명의 정규직 전환을 고려하는 중이다”고 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사)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와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이어가며 발달장애인 특화일자리사업에 동참하고,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확대 및 경제적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 심명숙 회장은 “고용 및 생계의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의 자립 및 일자리 지원 강화에 노력해준 제천예성요양병원에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는 발달장애인 참여자를 위한 배치기관 확보와 취업 알선 등을 적극 추진하여 참여자의 취업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jcttbgeditor 2024.10.05 추천 0
다하주간이용센터는 발달장애인 당사자끼리 운영하는 신체활동 ‘우리끼리 놀이터’를 시온성 어린이집 원생들 대상으로 지난 4일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2024년 충청북도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우리끼리 놀이터”는 MATP(중증발달장애인 운동프로그램)를 통한 개인별, 단계별 맞춤 신체활동과 밧줄을 이용한 실내 활동이다. 특히 본 활동은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진행자가 되어 운영되는 활동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들은 지금까지의 진행경험을 지역사회 공헌으로 발전시켜 발달장애인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인식제고를 심어주는 기회로를 구상하고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 사회공헌활동은 지난 8월 사회복지주간기간동안 지역주민 대상으로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우리끼리놀이터”의 사회공헌활동은 원내 아동(만3세~만5세) 13명을 대상으로 감각지각(컵쌓기, 핸드볼링), 이동기술(사다리 및 징검다리 걷기), 조작기술(벨크로 공던져 붙이기, 티볼치기) 등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우리끼리놀이터를 진행한 발달장애당사자(MATP 보조지도자 자격증 취득)는 “이번 활동을 통해 누군가를 가르쳐 줄 수 있는 일이 행복하고 뿌듯하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했으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고, 다음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우리끼리놀이터”의 사회활동은 발달장애인이 강사가 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는 것 외에도 활동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장애인인식개선의 도움을 줄 수 있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다하주간이용센터는 재가발달장애인의 낮시간 돌봄 및 교육서비스를 통해 가족보호경감과 개인의 자립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는 장애인지역사회재활시설로 장애정도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cttbgeditor 2024.10.05 추천 0
사회복지법인 다하는 자립발달장애인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자립캠프 ‘제4회 우리끼리캠프’를 최근 박달재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하였다. 금번 ‘우리끼리캠프’는 시설퇴소자립 발달장애인의 정서적지원과 주체적 자립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2020년부터 꾸준히 개최되어 4회를 맞은 발달장애인 당사자중심의 문화활동이다. ‘우리끼리캠’프는 캠프명처럼 직원중심의 운영이 아닌, 자립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운영진을 구성하여 기획단계부터 운영, 평가과정을 나름의 방식으로 운영하며, 이 과정속에서 자립발달장애인들은 주도적, 주체적 역량이 자연스럽게 향상 되어짐을 경험하고 있다. 이번 ‘우리끼리캠프’는 시설퇴소 자립발달장애인과 자립준비 발달장애인 30명이 참여 한 가운데 외부강사를 통한 직업체험 및 특강, 당사자들이 운영하는 미니올림픽(우리끼리놀이터), 그룹별 토크활동, 1년후의 나에게 편지쓰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캠프를 진행한 발달장애당사자는 “항상 선생님들이 만들어주고, 진행하는 활동에 참여하였다가, 내가 직접 준비하고 운영하며, 또한 참가자들을 챙겨주고, 인솔하니 조금은 힘들었지만 우리들만을 위한 활동을 했다는 것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인 이사장은 “2020년 10여 명으로 시작된 캠프가 30명으로 확장운영되는 것을 보니, 제천지역 발달장애인들만의 문화활동으로 충분히 정착될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겼다”며, “특히 본인들이 직접 운영하고 나름의 방법으로 이끌어갈 수 있다는 것은 그들을 믿고 조력한 결과라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시설 장애인뿐아니라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의 자립까지 고민하고 지원하는 법인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하였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다하는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지원사업 ‘다하비전스쿨’을 2020년부터 추진하면서, 다양한 단위사업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다하비전스쿨은 시설발달장애인 자립지원에서 시작되어 2024년부터는 지역사회 재가발달장애인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자립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jcttbgeditor 2024.10.05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