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제천제일고,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을 위한 진로 문화행사 개최
![작성자](https://jc-one.co.kr/jc-news/wp-content/plugins/kboard/skin/venus-webzine3/images/icon-user.png)
![작성일](https://jc-one.co.kr/jc-news/wp-content/plugins/kboard/skin/venus-webzine3/images/icon-date.png)
![공유하기 공유하기](https://jc-one.co.kr/jc-news/wp-content/plugins/cosmosfarm-share-buttons/layout/default/images/icon-share.png)
ㅣ문화 기회 확대로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문화적 역량 강화
제천제일고등학교(이하 제천제일고, 교장 김경태)가 문화적 기회가 부족한 지역 학생들에게 진로 및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여 진행하였다.
첫 번째 행사는 '변화를 이끄는 제천제일고 Green 영화관'으로, 3일(수) 교내 제일누리관에서 학생자치회 주도로 진행되었다. 한국영상자료원의 '찾아가는 영화관' 교육기부를 받아 영화 <다크워터스>를 관람하고 환경 전문가와 함께 무비토크쇼를 진행하였다.
두 번째 행사는 '신나는 예술여행'으로, 4일(목)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ARKO)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극발전소 301의 연극 "인간을 보라"를 관람했다.
제천제일고는 2024년 교육부로부터 '자율형 공립고 2.0'에 지정되어, 지자체 및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자율적 교육과정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진로 문화행사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문화적 경험을 통해 감수성을 기르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었다.
학생자치회 회장 윤석현 학생은 "학교에서 영화관을 기획하고 함께 영화를 감상할 수 있어 좋았다. 영화처럼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이 되는 인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태 교장은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의 진로 및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문화적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