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톡톡

2023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공감토크 실시

“떠나자! 제천으로, 누리자! 한방바이오”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왕암동 엑스포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성공 지원을 위한 자원봉사자단 발대식 및 공감토크를 13일(수) 오후 1시 센터 교육장에서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창규 시장, 이정임 시의장과 시의원, 조정희 한방바이오재단 이사장, 이경용 민주당 제천단양위원장, 유사기관 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 앞서 지난 2022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자원봉사자 활동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서 자원봉사활동에 남다른 열정으로 노력해 온 6월 서정호, 7월 이준석, 8월 유순옥 봉사자가 자원봉사 천사상을 각각 받았다.

축사 후 진기용·오해나 자원봉사자가 대표로 박람회 성공지원을 위해서 헌신적인 노력으로 자원봉사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선서했다.

2부에서 한방바이오재단의 권영학 팀장이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전체 레이아웃 이해와 박람회장 안내나 체험 지원 시 숙지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휴 힐링명상센터 고순덕 원장이 3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친절한 봉사를 위한 구상과 활동 유의사항 공유 등을 주제로 공감토크의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단은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55명씩 행사 운영, 전시관, 체험 및 홍보 부스, 교통, 통역 부문에 투입되며, 6일 동안 총 330명이 지원에 나선다.

박종철 센터장은 “먼저 여러분 안전을 우선으로 챙기시고 다음으로 친절하고 따뜻한 이미지로 한방바이오박람회가 사랑받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모아 달라”며 “센터도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이 바로 서는 것은 자원봉사의 힘이라 생각하고 그래서 자원봉사자들이 자랑스럽다”며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함께 힘을 합쳐서 성공적으로 박람회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정임 시의장은 “충북자원봉사자들도 모두 위대하다. 그중 가장 으뜸이 제천자원봉사자 같다. 특히 추석 명절임에도 나눔을 실천하시는 여러분이 대단하고 든든하다”며 “이번에도 정성으로 방문객을 맞이해 성공적인 박람회가 되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조정희 이사장은 “자원봉사단이 있다는 것을 최근에 알았고, 개막일이 다가오면서 걱정이 많았는데 여러분을 뵙고 할 수 있다는 힘이 났다”며 “자원봉사자들이 도와주시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믿는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2023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2일까지 엿새간 추석 연휴기간에 맞춰, 한방의 산업화·과학화·세계화를 주제로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