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한 축제로 자리매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원도심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된 “2023년 제2회 제천 수제맥주&달빛야시장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문화의거리 자연형 수로와 야간조명 등이 어우러지는 가을밤의 거리 낭만을 즐기러 온 방문객들로 문화의거리 곳곳이 붐비는 모습이였다.
축제 첫날 경서예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OST 경연대회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8팀의 버스킹 공연의 음악이 축제의 운치를 더해주었다.
무엇보다 외부 상인들의 입점을 배제하고 우리 지역 상인들로 구성된 먹거리 부스가 배치되어 상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함은 물론이고 원도심 상권 홍보에도 큰 도움을 줌으로써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둘째날인 10월 7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한·일 결승전 승리를 기원하는 거리응원도 함께 진행되어 축제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번 축제에 이어 이번 축제에도 찾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상권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다채롭게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