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2019년 충북 북부지역 환경법령 교육 실시

충청북도 북부출장소(소장 이명헌)는 제천시·단양군과 함께 26일 제천산업단지 내 (재)충북테크노파크 한방천연물 센터 강당에서 ‘2019 시군과 함께하는 환경법령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미세먼지, 수질오염, 생활 속 유해물질 등 건강·안전에 대한 환경문제에 도민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는 상황에서 업체의 부적절한 관리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는 사회적 쟁점이 되기도 할 뿐만 아니라 기업체에게 또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북부출장소는 수시로 변화되는 환경정책에 환경기술인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환경사고를 예방하고, 기업체 자율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법령교육을 시행하였다. 

이날 교육은 제천·단양지역 환경기술인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기·수질·폐기물 관련 법령 안내 및 반복되는 주요 환경 위반사례를 설명하였고, 이어지는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시간에는 환경기술인들의 다양한 애로·건의사항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환경기술인은 “그동안 현장 위주의 실무를 해서 법령 및 규정사항에 대해 알고 싶은 마음이 항상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관리 능력이 조금이나마 향상될 것 같다.”라며, “수시로 개정되는 법령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서라도 교육을 지속해서 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북부출장소 소장은 환경기술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면서 “이번 교육이 기업체 환경관리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법령교육과 환경관리 기술지원 등으로 북부지역의 깨끗한 환경권을 지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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