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청풍면에 설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였다.
지난 21일, 청풍면 이장협의회(회장 노영철) 등 11개 단체 및 개인이 417만원 상당의 쌀, 과일, 선물세트 등 설맞이 위문품을 기탁하였다.
이날 기부는 청풍면 이장협의회(회장 노영철), 청풍면주민자치위원회 유혁상 위원장, 청풍면발전협의회(회장 유혁상), 벚꽃축제추진위원회(회장 이상석), 청풍면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유미화), 청풍면자율관리어업공동체(회장 이강준), 청풍자율방범대(대장 장승한), 청풍면의용소방대(대장 장수윤), 청풍면체육회(회장 이태도), 생활안전협의회(회장 김보연), 제천낚시협회(회장 박현복), 청풍호반케이블카(대표 오영록), 대류리 김 정 이장, 단리 장태호 이장 등이 함께 했다.
기탁된 417만원 상당의 쌀 등 설 위문품은 청풍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 청풍면 이장 등을 통해 21일 청풍면 관내 어려운 이웃 141 가구에게 직접 전달됐다.
해당 단체들은 매 명절마다 기부를 해왔으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각종 물품을 수시 지원하는 등 선행을 꾸준히 해 온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더하고 있다.
류인동 청풍면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변함없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물품을 기탁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