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가을밤의 낭만을 전할 ‘초록 숲 속 가족과 함께하는 청전동 「반딧불 극장」’ 이 개최되는 초록길 시민광장에 대형 소원풍선이 모습을 드러냈다.
대형 소원풍선은 오는 27일 청전동 문화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이건희)가 주관하는 「반딧불 극장」의 부대행사를 위해 설치되었으며, 당일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주민들은 이벤트를 통해 각자의 소원과 기원을 풍선에 적을 수 있다.
이건희 위원장은 “소원풍선에 소원과 기원을 적는 퍼포먼스를 통하여 행사에 참여하는 모든 주민들의 소원성취 및 가정 내 평안과 행복을 얻어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 금요일 저녁 6시 청전동 「반딧불 극장」행사에서는 다채로운 식전공연과 함께 박인환, 신구, 임현식, 윤덕용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시니어벤져스’가 함께 활약한 영화 「비밥바룰라」가 상영된다.
「비밥바룰라」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네 아버지들이 가슴속에 담아둔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나선다는 내용의 리얼 욜로 라이프 코미디 장르의 영화이다.
추진위원회는 이날 저녁 5시부터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관람객들에게 수육, 부침개 등 다양한 먹을거리와 음료를 저렴하게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