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


제천시가족센터(센터장 최석원)에서는 다문화가족 학령기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꿈꾸는 글로벌 리더스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5명의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사회성 및 가족애를 제고해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제천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지난 5월부터 ▲사회성 강화를 위한 ‘우리끼리 또래끼리’ 프로그램 ▲미래설계를 위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드론체험, 유튜브 크리에이터 체험 등에 참여했으며, 지난 2일에는 다문화가족 부모-자녀관계 향상을 위해 에버랜드에서 대단위 가족체험을 진행하며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 아동의 보호자는 “해당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친구들과의 또래관계 기술을 익히고, 장래 희망이 생기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많았다”며, “앞으로도 관련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선하고 바르게 커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석원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사회적 기반을 토대로, 우정을 쌓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jcttbgeditor 2022.10.13 추천 0
jcttbgeditor 2022.10.13 추천 0
제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영순)은 지난 9일 제천체육관에서 ’2022년 청소년 블라인드 가요제 및 퍼포먼스 본선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제천시가 주최하며 제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제천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문화예술, 스포츠 공연 및 놀이체험 등 문화 활동의 장이 펼쳐지는 행사이다. 특히 금번 행사는 2022년 계획된 5회 행사 중 4번째 마당으로, ‘블라인드 가요제’와 ‘퍼포먼스 경연대회’ 두 부문으로 나뉘어, 가요제 8팀과 퍼포먼스 6팀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무대를 장식하였다. 블라인드 가요제 부문에서는 ▲대상 8번 가수(황다빈), ▲최우수 4번 가수(김윤서), ▲우수 6번 가수(최진서)가, 퍼포먼스 부문에서는 ▲대상 리듬네이션크루, ▲최우수 제천여자중학교 댄스팀 더스트, ▲우수 동명초 김지우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윤진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지도사는 “오랜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경연대회다 보니 반가웠고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기가 더 잘 전달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주도적 활동 활성화를 위해 제천시 청소년운영 위원회, 제천시 청소년 어울림마당, 제천시 청소년 동아리활동지원 및 국제/국내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문의는 제천청소년문의집 (☎ 043-652-0055)으로 하면 된다.
jcttbgeditor 2022.10.12 추천 0
jcttbgeditor 2022.10.08 추천 0
사단법인 제천장애인부모연대(회장 전산월)는 지난 4일 “제천형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청전뜰 경로당에서 행복나누미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본 사업은 2022년 7월부터 시작한 제천형 중증장애인 권리중심형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비경제적 활동인구로 노동영역에서 배제된 발달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장애인들의 권익을 증진해 장애인 노동자의 사회적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근로자들은 경로당에 직접방문하여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의 환경정리, 말벗서비스, 안마하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일자리 참여자들은 “평소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기회가 적었는데 여기서 직접 뵙고 도와드리니 어르신들이 예뻐해 주셔서 좋았다”며, “깨끗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 청전뜰 경로당 어르신은 “이번 활동으로 장애인 친구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손자와 비슷한 또래의 참여자들이 와서 말벗도 해주고 안마도 해주니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천장애인부모연대(회장 전산월)는 “이번 활동은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일자리를 제공하는 자리였다.”며, “권리중심형 공공일자리를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도 장애인 근로자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jcttbgeditor 2022.10.08 추천 0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도내 하천 오염 민원 관련 수질분석 의뢰 건수를 분석한 결과 가축분뇨 유출로 인한 오염 신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원에 의뢰된 민원 관련 하천수 오염 신고 건수는 2020년 138건, 2021년 129건, 2022년에는 9월말 현재까지 접수된 건수가 전체 65건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염 하천 수질 검사는 대개 하천 오염을 발견한 민원인이 해당 시·군 환경 관련 부서에 신고를 하면 담당 공무원이 즉시 현장 출동하여 하천수를 채취, 이를 연구원에 분석 의뢰하게 되고 연구원은 이를 즉시 분석 후 신속하게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 2020년부터 22년 9월말 현재까지 연구원에 의뢰된 오염 신고 건수를 보면 진천군이 75건으로 가장 많았고, 청주시가 50건, 괴산군이 43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조사에 따르면 하천 오염 관련 민원 유형으로는 △ 화재 진압수 유입, △ 물고기 폐사, △ 유류 유출 사고, △ 가축분뇨 유출 사고, △ 퇴비 침출수 유입, △ 거품 발생, △ 하천수 변색, △ 폐수 및 오수 무단 방류, △ 토사 유입 등으로 나타났다. 이 중 가축분뇨 유출 사고가 전체 의뢰 건수의 19.6%로 가장 많았고, 물고기 폐사로 인한 민원이 13.0%로 두 번째, 그 다음으로는 거품 발생과 폐수 및 오수 무단 방류 신고가 각각 11.4%로 그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 청주시와 충주시가 물고기 폐사, △ 제천시와 괴산군, 증평군, 영동군은 가축분뇨 유출 사고, △ 진천군과 음성군은 폐수...
jcttbgeditor 2022.10.07 추천 0
jcttbgeditor 2022.10.06 추천 0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30일 더그랜드컨벤션에서 제23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2022년 민∙관소통워크숍’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매년 9월 7일 국가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법정기념일로 올해 23회를 맞이했다. 워크숍에는 박기순 제천부시장, 이재신 제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민∙관 사회복시설장 및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사회복지 현장에서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일해 온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하여 마술사 김대영 강사의 '소통 & 힐링'을 주제로 심리 특강을 진행하고 소통과 화합 활동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오재원 민간공동위원장은 “그 어느 때보다 복지업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천시 사업설명회, 비 제도권 독거노인·독거장애인 돌봄지원체계 통합사업 ‘ALL 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복지주간행사, 연합모금을 통한 제천시희망천사운동, 조사연구사업 등 지역사회보장체계 확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jcttbgeditor 2022.10.04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