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제8회 제천생활문화예술동호회 축제 ‘별들의 행진’ 성료… 골드락 밴드 대상

▲별들의 행진 대상 골드락 밴드

제천에도 바쁜 일상에서 탈출 참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열정 하나로 일 년을 포기 없이 달려온 사람들이 있다. 그 주인공들은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인들이다.

동호인들은 문화 수요자에서 공급자로 변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10월 12일(토) 오후 4시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세상밖에 선보였다.

그 무대는 (사)충북민예총제천단양지부(지부장 전영표)가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와 일상 속 생활문화의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한 제8회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경연대회 ‘별들의 행진’이다.
 
먼저 오프닝 무대로 2016년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우승팀인 ‘큐바니즘’이 라틴 음악을 들려주며 관객들을 색다른 리듬에 빠지게 했다.

이어 낭만밴드 메아리의 첫 출연을 시작으로 10개 팀의 뜨거운 경연이 이어졌다.

5세 아이부터 85세의 어르신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출연자로 경연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참가 10팀은 어깨를 들썩이는 신명 나는 국악 무용, 아이들의 박력 넘치는 태권도 군무, 직장인들이 의기투합한 통기타 연주, 강력한 락 스플릿으로 가슴을 뻥 뚫리게 하는 밴드 공연, 박진감과 조화로 화려한 화음을 만들어내는 색소폰 합주, 아련한 향수와 추억을 불러오는 아코디언 합주 등 다양한 모습의 무대를 선보였다. 관객들은 동호인들의 도전과 열정에 힘찬 박수로 응원했다.

경연 중간에는 제천 최고의 힐링 명소 의림지를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관객 즉석 노래자랑을 펼쳐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10개 생활예술동호팀의 열띤 경연이 끝났다. 심사 결과를 집계하는 동안 전국적 인지도가 있는 영혼의 색소포니스트 박동준이 김미영과 콜라보 무대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과시했다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 결과 골드락 밴드가 대상의 영예를 거머줬다. 맑은소리(통기타)가 금상을, 의천관푸르미르시범단·낭만밴드메아리가 은상을, 칸타빌레앙상블·에이스앙상블이 동상을, 제니아·한국무용연의천관이 인기상을, 아코디언랜드·개미와베짱이밴드가 열정상을 받았다.

부대행사로 밀집모자 인형 만들기, 민화손수건 체험, 나랑나랑 같이 하자, 풍경만들기 체험, 동물 모양 열쇠고리 만들기 등 예술시장 문화체험 한마당도 진행됐다.

전영표 지부장은 “참가자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 또한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고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위로 해 주고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하루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천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아마추어 동호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별들의 행진 수상자와 행사 관계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박동준 색소포니스트와 김미영 가수

▲큐바니즘 

▲제니아

▲칸타빌레앙상블 

▲에이스앙상블

▲개미와 베짱이 밴드

▲아코디언랜드

▲맑은소리 

▲의천관 푸르미르 시범단

▲한국무용연의단나비

▲낭만밴드 메아리

▲골드락 밴드

▲민화 손수건 체험

▲풍경만들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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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thought on “제8회 제천생활문화예술동호회 축제 ‘별들의 행진’ 성료… 골드락 밴드 대상

  • 취재내용과 상반된 모바일 시스템 딜레이 런타임문제 기사링크는 작동은 되고 있으나 클릭후 용량 20M정도 띄우는데 5초 소요 구석기 유물에 가깝습니다

    클릭시 광고를 포기하던지 하단 혹은 중간 베너광고를 적용하는게 나을것같군요

    저의 경우기사내용이 좋아 보는데 보통 타 넷티즌이라면 2.5초이상 걸리는 작동은 리텐션이 제로일겁니다

    시스템 리뉴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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