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총식 전경/제천시 제공>
‘제34회 도지사기차지 시군 대항 역전마라톤대회(5.25.~27.)’ 제3코스 시총식이 제천시청 일원에서 27일 열렸다.
이 날 시총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이정임 제천시의장,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한인섭 중부매일 사장 등 내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제천시 대표로는 총 14명이 참가했다. 제천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10명과 내토중학교 학생 4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간판 육상선수인 최경선(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박요한(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 국내남자부 3위), 김홍민(2023대구국제마라톤대회 하프마라톤부문 1위) 등 쟁쟁한 선수들이 출전해 제천시민의 기대감을 높였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청 육상팀 선수들의 건승을 기원한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추후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국내·외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을 고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는 충청북도육상연맹과 중부매일이 주최하는 것으로, 25일 최남단 영동에서 출발해, 26일 청주~충주를 거쳐, 27일 제천부터 최북단 단양까지 총 3코스 195.5km로 충북을 달리는 시군대항 마라톤 경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