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시민 842명 코로나 검사
ㅣ신규 확진 2명, 자가격리 해제 전 4명
ㅣ신규 확진자… S보험사발 S시멘트 헙력업체 직원 1명, 선제적 검사에서 이삿짐 업체 직원 1명
ㅣ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자 4명 교회발 관련 밀접접촉자… 교회발 총 29명
ㅣ20여 명 건물 임차료 인하… 건물주들의 인하 동참 호소
27일 제천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49명이다.
제천시에 따르면 26일 842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해 신규 2명과 자가격리 전 해제 검사에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명은 S보험회사발 50대 S시멘트회사 관련자(제천 248번)로 세부동선을 파악 중에 있으며, 나머지 1명은 40대 이삿짐 업체 직원(제천 249번)으로 선제적 검사에서 발견된 경우이다.
제천시는 현재까지 선제적 검사 실시 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무증상 확진자 3명을 발견했다. 27일 확진자 1명과 21일 확진된 221번, 24일 확진된 241번 확진자이다. 이들은 감염 수치가 낮고 증상이 없어 비교적 전파력이 약한 것으로 판단되며, 이들로부터 추가 감염된 사례는 없다고 전했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된 4명(제천 244~247)은 지난 교회발 관련 밀접접촉자이다. 이로써 27일 현재 교회발 확진자는 29명이다.
이상천 시장은 “현재 20여 명의 임대인이 점포 임대료를 인하하는데 동참했고, 당연한 일을 했다며 알려지는 것을 원하지 않는 분들도 많다”며 “이런 분들의 선한 영향력이 힘든 시기 우리사회를 이끌어 가는 힘”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많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착한 임대인들의 동참이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재난으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건물주 및 임대인 분들의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6일 현재 제천 시민 134,874명 중 2만7628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해 24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율은 0.90%이다.
나이별로 10대 미만은 6명, 10대 16명, 20대 23명, 30대 15명, 40대 32명, 50대 68명, 70대 21명, 80대 14명, 90대 9명이다.
확진자 중 157명이 완치뒜고, 85명은 치료 중이다. 감염경로별로 종합병원 관련 23명, 요양시설 관련 24명, 김장모임발 80명, 보험회사발 14명, 교회 기도모임발 29명 등이다.
치료를 받던 중 7명이 숨져 누적확진자 대비 사망률인 치명률은 2.81%이다. 인구 10명 당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84.62명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