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에서 12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4명 발생했다.
이들은 양성의심재검자 4명을 포함해 신규 5명과 격리 중 5명 등 총 14명이다.
제천시 보건당국은 4명의 양성 의심 재검자들도 확진판정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규 확진자에는 장락초 학생 2명도 명단에 올라 확진자가 나온 장락초 5학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오전에 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30대 외국인, 50대와 60대 각각 1명이다.
시 보건당국은 “추가 조사 및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연락을 받으시는 분께서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산발적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모임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덧붙였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