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9시 35분쯤 제천시 장락동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40대 인부 A씨가 추락한 H빔에 깔려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크레인으로 H빔을 옮기는 중 크레인 중이 끊어져 H빔이 지상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2~3미터 아래에서 작업하던 A씨가 오른쪽 다리에 골절상을 입었다. A씨는 이 사고로 골반부 출혈 및 혈압저하 증상을 나타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현장 관리자와 작업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