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제천 색누리회, 열두 번째 따뜻한 만남

제천 색누리회(회장 윤태순)는 5월 24일부터 5월 28일까지 5일간 제천 시민회관 제1, 2 전시실에서 제12회 ‘색 누리전’을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윤태순 회장을 비롯해 색누리회 회원 20여 명 중 12명의 작품 35점이 전시된다.

윤수영 화백의 지도 아래 화실에서 가끔은 야외에서 스케치한 유화만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색감을 감상할 수 있다.

관람은 누구나 무료이며 관람시간은 주말, 휴일 구분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윤수영 작가는 “色 누리전이 열두 돌을 맞았다. 회원들의 도전과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색누리회 윤태순 회장은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라는 말이 있다. 첫 시작이 조심스럽고 두려움과 설렘을 동반했다면 첫 번째 십 년을 넘어서 다른 십 년을 향해 가고 있는 지금이 바로 생각대로 사는 삶을 꿈꾸고 설계해서 실천해 가는 중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내로서 엄마로서 시작해서 이제는 어엿한 지역 예술인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는 색누리 회원의 노력을 격려해 주길 바란다”고 전시회 소감을 밝혔다.

색누리는 2006년 교육청 학부모 동아리로 시작하여 14년째 유화에 심취하고 있는 순수 그림 동호회로 매년 전시회를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정기모임을 통해 작품 활동을 하며 각자의 그림 능력을 키우고 있으며, 일 년에 두 번 정기 야외 스케치와 명락복지관 부활절 달걀 그림 그리기 봉사 등 그림 세계에 빠진 동호회이다.

색누리는 활동을 함께 할 회원을 모집한다. 그림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윤태순(010-4734-8766) 회장이나 오성숙(010-9963-7991) 총무에게 문의하면 된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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