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제천화폐 모아, 2월 150억원 규모 10% 특별할인 판매

설 명절맞이 월 할인판매액 50억원 증액

제천시는 2월 설 명절을 맞아 제천화폐 모아를 기존 월 판매액에 50억 원을 증액하여 150억 원 규모로 판매 한다고 밝혔다.

할인율은 종전과 같이 10% 특별할인이 적용되며, 2월 판매액 150억원(지류형 100억원카드·모바일형 50억원)이 소진되면 종료된다.

제천화폐는 매월 100억원을 판매를 목표로 운영되었으나 설 명절이 다가옴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부여하고자 판매액을 50억원 상향 조정했다.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3개 금융기관에서 구입이 가능하며카드·모바일형은 53개 금융기관 방문 또는 휴대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구입할 수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이면 비대면으로 구입할 수 있는 카드․모바일형인 전자화폐를 우선 구매하여 금융기관 방문을 최소화해 줄 것 을 당부 드린다며 제천화폐의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 시민 모두가 건전한 제천화폐 유통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시는 올해 1,250억 원의 제천화폐를 발행할 계획으로사용의 효율성 및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제천화폐 모아카드 출시를 기반으로 전자화폐의 발행 비율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