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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한방재단 새 이사장 최종 후보에 최명현 전 시장 낙점

제천시는 공석인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새 이사장 후보에 최명현(73) 전 제천시장이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날 한방재단 이사장 추천위원회가 전문성(20점), 경영능력·혁신성(20점), 직위적합성(15점), 공직윤리 및 청렴성(15점), 비전적합성(15점), 실현가능성(15점) 등의 서류심사를 통해 추천한 후보 2명 중 최명현 전 시장을 최종 선택해 한방재단에 통보했다.

최 전 시장은 제천시의회가 지난해 10월 제정한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시의회 인사청문을 거쳐 정식 임명된다.

시는 조만간 제천시의회에 인사청문회를 요청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요구를 받은 날부터 20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열어 최명현 후보자에 대하여 인사검증을 실시해야 한다. 인사청문회가 완료되면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제천시장에게 송부해야 한다.

최명현 이사장 후보는 민선 5기 제천시장을 지냈다. 현재 제천문화원장과 민주평통제천시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송민호 전 행정복지국장이 재단 사무국장에 최종 선발됐으며, 8월 1일부터 근무한다. 최명현 이사장 후봉의 취임 예정일은 9월 1일이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