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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 2023한방바이오박람회서 연주회 가져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이윤진, 지휘 김상현)는 9월 28일(목) 오후 2시 30분 2023한방바이오박람회 주무대에서 청중들의 호응 속에서 음악회를 열었다.

첫 곡으로 차이콥스키 히트 모음곡을 들려주었고,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이 가을바람을 타고 주무대에 울려 퍼졌다.

이어 우리가 어디선가 많이 들었던 귀에 익숙한 월트디즈니 영화 OST인 <알라딘>을 연주했다.

다음으로 이문세의 <가을이 오면>을 선곡해 대중가요를 클래식으로 들을 기회를 제공했다. 관객들도 귀에 익숙해 음악 연주에 맞추어 노래를 따라 부르며 음악과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맘마미아>로 흥을 돋우며 관객에게 경쾌한 리듬에 몸을 맡기며 연주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관객들도 멜로디에 아이들이 박수로 장단을 맞추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으로 대통령 취임식이나 졸업식에 자주 등장하는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앙코로 무대로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연주했고, 관객들도 리듬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며 하나가 되었다.

이윤진 단장은 “2023한방바이오박람회 주무대에서 연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음악으로 관객들과 소통하고 가까워지는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바른 인성으로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