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신재호)은 1월 14일(화) 제천노인회관에서 2020년 경자년 첫 배식 봉사를 펼쳤다.
이날 급식 봉사에는 15명이 참여하여 노인회관 이용 어르신 200여 명에게 따뜻한 밥과 반찬, 국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배식 후에도 잔반 처리, 설거지, 뒷정리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방재단 단원들은 1월 14일 첫 번째 급식 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매월 둘째 주 화요일 노인회관을 찾아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배식 봉사 후 방재단원들은 겨울왕국제천페스티벌 얼음축제가 열리는 의림지에서 안전점검과 예찰활동을 펼쳤다.
특히 순주섬과 연결된 부표다리, 대형 얼음성, 얼음터널, 눈썰매장, 눈 이글루 등 축제장 곳곳을 둘러보며 위험 요인이 있는지를 집중 점검했다.
신재호 단장은 “맛있게 점심을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며 한결같이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단원들의 모습도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이어 “위험요소가 있는 장소의 예찰 활동이 매우 중요하고 재난재해 발생 시에도 빠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시키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 특히 인재는 항상 우리 주변에 항상 도사리고 있어 안전 점검 생활화와 자연재해에 대한 올바른 대처와 신속한 복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천시지역자율방재단은 얼름페스티벌 기간 동안 자원봉사자 4명이 투입되어 제2주차장 주차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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