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22일 지구의 날 50주년 기념 오후 8시 10간 소등행사
ㅣ’지구를 위한 나의 작은 실천’ 28일까지 SNS 이벤트 진행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박종철)는 오는 22일 ‘제50주년 지구의 날(Earth Day)’을 맞아 소등행사 및 SNS 이벤트를 개최한다.
지구의 날 행사는 지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대규모 해상 기름 유출사고 계기로 환경파괴에 대한 촉구 집회로 시작됐으며, 1990년 지구의 날 20주년이 되면서 세계 각국 민간운동단체가 참여해 범세계적인 기념행사로 자리매김됐다.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코로나19 비상상황 임을 감안해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하반기에 여건이 좋아지면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22일 지구의 날에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단 10분만이라도 전등을 끄고 별을 켜는 <지구를 구하는 10분간의 행동> 행사에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SNS로 유도할 예정이다.
지구의 날인 22일 당일에는 오후 8시부터 8시 10분까지 제천시청 등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일반주택과 아파트, 소규모 상가 등도 10분 동안 모든 전등을 끄는 것으로 누구나 쉽게 자율적으로 소등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SNS 이벤트는 ‘지구를 위한 나의 작은 실천’을 주제로 지구의 날 소등하기를 비롯해 ▲내 집, 사무실 앞 청결하게 청소하기 ▲텀블러 사용하기 ▲자전거 또는 대중교통 이용하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분리 배출하기 등 녹색생활 실천 내용으로 28일까지 진행된다.
녹색생활 실천 인증 이벤트에 참여 희망자는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친구를 맺고 실천내용의 인증 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를 달으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도협의회는 캠페인에 참여한 도민을 추첨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종철 상임회장은 “올해는 지구의 날 기념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중심으로 진행되지만 날마다 지구의 날이라는 마음으로 지구를 위한 약속을 실천하자”며 “22일 소등행사에 꼭 참여해 지구에게 휴식을 주자”고 호소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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