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춘남, 이하 새일센터)와 대한민국 식품 포장의 국가대표 기업인 (주)케이팩(대표 강석원)은 지난 21일 여성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여성 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현장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여성친화 일터를 만들기 위한 ‘여성친화일촌기업’ 협약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춘남 센터장과 새일센터 직원, (주)케이팩 양혜경 부사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인사와 함께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에는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일·가정 양립 제도 추진, 직장 내 양성평등 실현, 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양성·발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을 조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케이팩은 채용, 승진, 임금 등에서 여성 차별을 해소뿐만 아니라 여성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인사 등 제도적인 측면에서 양성평등과 함께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도록 모성보호와 여성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주)케이팩은 2016년 수도권 이전기업으로 제2바이오밸리로 본사 이전 후 150억여 원의 투자와 혁신 기술 개발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국내 식품포장재 제조 분야 선도 유망 중소기업이다. 2022년 년 매출 500억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2020년 집중호우 발생 시 재난안전취약계층 지원금 500만원 기탁, 2023년 탄소중립 실현 나무 심기,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환경 지킴이’ 활동, 적십자 ‘희망풍차 나눔사업장’ 등록, 우박 피해 사과 구매, 용두동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기탁, 연탄 나눔 등 지역과 상생의 길을 걷고 있다. 2024년에는 제천시 자원봉사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제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주)케이팩에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발굴하여 지원하고, 더불어 여성친화일촌기업 우선 지원, 다양한 홍보 매체를 통하여 기업의 이미지 제고,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확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여성친화 일촌기업은 새일센터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한 기업체 또는 채용을 약정한 기업체로서 새일센터와 여성 친화적 일터를 조성, 취업자의 고용유지를 위한 협약 등을 체결한 업체를 말한다.
양혜경 부사장은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확립과 여성인력 채용 등 여성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한 제도적, 문화적 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춘남 센터장은 “여성 근로자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에 함께해 준 (주)케이팩에 감사드린다”며 “여성친화 일촌기업 홍보를 통해 기업의 이미지 향상에 힘쓸 것을 약속하는 한편 기업체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을 대상으로 직업 상담, 구인·구직 관리, 직업교육, 인턴십, 취·창업지원,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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