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648명 검사, 1명 확진, 25명 재검사, 누적 확진자 103명, 자가격리자 927명
ㅣ25명 재검사 대상자 대부분 노인노양시설 및 장애인 관련(약양성 1, 기계오류판단 24)
ㅣ재검 대상자 양성 가능성 높음
ㅣ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7일까지 연장
ㅣ종교 활동 등 외부 활동 자제와 거리두기, 개인위생 수칙 철저히 준수
시민 여러분! 제천시장 이상천입니다.
제천시는 어제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확진자의 접촉자와 검사를 원하는 제천시민 648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현재까지 1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습니다. 재검 대상자는 25명(약양성 1, 기계오류판단 24)으로 그 중 다수가 노인요양시설 및 장애인 시설에서 집단으로 발생했습니다. 검사 결과는 확인 즉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역사회 내 감염은 진정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으나 노인 요양시설 및 장애인시설 등 취약시설에서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운영을 중단할 수 없는 시설의 관리자 및 종사자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더욱더 철저하게 지켜 더 이상의 집단 발병 사례가 없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제천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음에 따라 3단계에 준하는 거리두기 행정명령을 다음주 월요일까지 연장했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위기상황을 이겨내 가는 시민여러분을 보면 감사하고 죄송할 따름입니다. 코로나19가 박멸될 때까지 지금처럼 거리두기에 조금만 더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
11월 25일 처음으로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0일이 지났습니다. 어제까지 102명이 확진되었고 98명이 치료 중 이며 927명이 자가격리 중입니다. 이는, 제천시에 전례가 없던 위기상황입니다. 제천시는 모든 역량을 다해 지금의 위기 상황을 안정화 하는데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도 주말 종교활동을 자제하여 주시고 최대한 집에 머물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