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제(천에서) 미(래)를 만드는 삶” 제천시 생애전주기 혜택 ‘팍팍!’

제천시가 출산청년귀촌 등 생애전주기 지원사업’ 홍보에 나섰다.

▲임신·출산·다자녀▲청년▲귀농·귀촌▲관광·기타 등으로 생애를 분류하고전 생애 혜택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해 전입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청년을 위한 지원책을 적극 펴고 있다올해는 처음으로 청년 창업특례보증 및 주택자금 대출이자 등을 지원해 청년들이 제천에서 보다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한다만 19~39세 청년창업자와 시 전입자를 각 대상으로청년창업자에게는 보증금 최대 1억원(기간 5)전입자에게는 최대 5년간 주택자금 1억원 이하 대출이자(3% 이내)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기존에 지급하던 인재육성재단 장학금지역정착 청년 근로자 인센티브(최대 200만원), 관내 대학 졸업생 지역 취업 시 1년간 고용장려금근로자 이주정착지원금 등은 그대로 유지한다.

임신·출산·다자녀 가정을 위한 시책도 눈여겨 봐야한다대표적으론‘3쾌한 주택자금지원사업이 있다이 사업은 부모 모두 1년 전부터 제천시를 주소지로 하거나, 2022년 자녀 출생 후 전입해 1년이 경과하면 최대 3,800만원 주택자금 또는 최대 3,000만원 출산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혜택이 크다이 외에도 임신부에 엽산제·철분제 제공다자녀가정에 대학등록금 일부 지원 및 수도요금 감면한방난임치료비(최대 100만원), 출산예정 여성농업인 농가도우미 지원정관·난관 복원시술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아울러 귀농귀촌인을 위한 제도도 잘 갖췄다체류형 창업지원센터 운영으로 귀농희망자는 숙소부터 농업교육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된다이 프로그램은 소정의 숙소 임대료를 내고 추후 귀농(귀촌)을 제천으로하면 통합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또한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는 최대 1,500만원까지전입한지 5년 이내인 만 65세 이하, 1,000㎡이상 경작하는 귀농인에게는 귀농인 영농정착기반 조성을 위한 농기계 및 농자재 구입비용도 지원된다이 밖에도 시는 농촌 내 청년동아리 활동전입주민 환영회 등을 지원해 이들의 정착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한편 제천시민이면 지역 내 유명관광지(청풍호 모노레일옥순봉 출렁다리청풍호반 오토캠핑장청풍호 카약·카누장이용(체험)료가 50% 감면되고번지점프빅스윙이젝션시트 등 종합레저시설을 할인받을 수 있다또한 시에서 가입해주는 시민안전보험을 통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등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애가 발생한 경우 보험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제천은 예부터 지대가 높고 산세가 빼어나 청풍명월(淸風明月)’의 고장으로 알려져있다며 맑은 공기 속자연과 함께 제천에서 미래를 만드는 삶을 계획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누리집(jecheon.go.kr)을 참고하거나, <종합안내기획예산과(043-641-5056~7), <임신·출산보건소(043-641-3203, 3205), <귀농·귀촌농업기술센터(043-641-6807, 6962~3) 등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