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국내 최정상 선수들 오는 23일까지 대결 펼쳐
제천시는 오는 23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2020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대한배드민턴 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자격을 획득한 80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지난 18일 개막한 이번 대회에는 현 국가대표 등 각 소속팀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해 40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한다.
단식은 조별 풀리그 전으로, 복식은 파트너 선수 및 상대선수가 무작위로 선정되어 평가전 경기를 치른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경기대회에 국가대표에 나설 자격을 얻게 된다.
시 관계자는 “대회개최로 제천시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 내 배드민턴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정상급 선수들의 수준 높은 배드민턴 경기를 볼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여러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