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지난 9. 21일자 코레일 조직개편에 따라 코레일 충북본부가 대전충청본부로 통폐합에 따라 대안 마련을 위해 발 빠르게 정치권과의 공조에 나섰다.
이에 12일 제천시 이장규 행정지원국장은 국회를 방문하여 지역 국회의원인 엄태영 국회의원과 면담을 가졌으며,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 사무실, 이장섭 의원 사무실, 그리고 국민의 힘 최춘식 의원 사무실을 찾아 관계자를 만났다.
자리를 통해 이장규 국장은 코레일 충북본부 통폐합에 따른 제천시민의 정서 및 대안 촉구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대안 마련을 위한 촉구 사항에 대한 사업을 건의하였다.
제천과 코레일의 상생발전을 위한 대안 사업으로는 △차량정비기지 제천 건립 △코레일 계열사 제천이전 △중앙선 시발역 서울역 조정 등을 건의하였다.
한편, 이날 충북 소속의 엄태영, 정정순, 이장섭 의원 측은 비록 서로 정당은 다르지만 제천에 있는 충북본부 통폐합 대안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코레일 충부본부 대안 사업에 대해 충청북도와 공조를 통해 국토교통부, 코레일 등 방문하여 적극 건의하여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