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제천시 친서민생활 고충민원처리기동대 호응

제천시에서 운영하는 친 서민생활 고충민원처리기동대가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친절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2년도부터 10년 동안 운영되고 있는 기동대는 2018년 1,930, 2019년 1,889, 2020년 1,998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최근 3년간 연평균 2천 건 가까운 생활불편 민원을 처리하였다.

올해 상반기에는 취약계층 236일반가정 899공공시설 16건 등 총1,151건의 민원을 이미 처리하였으며전체 민원 가운데 전기 및 수도배관 수리 관련 민원이 70%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기동대는 사무실 근무자 2명을 비롯하여 2인으로 구성된 2개조를 편성하여 현장 위주의 직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불편민원이 접수된 가정의 전등 교체나 수리보일러 수리싱크대 수리하수구 정비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접수해 해결하고 있다.

특히기초생활보장 수급자차상위 계층65세 이상 홀로 사는 독거노인 가정 등에는 수선에 필요한 부품비 10만원까지 지원해 전액 무료로 수리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충민원처리기동대는 매일 접수한 민원을 원하는 시간에 맞춰 출동해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고상반기 생활불편민원처리 조사 결과 설문가구 중 94.8%가 만족한 것으로 응답하였다며 앞으로도 조사를 통해 얻은 서비스의 미흡한 점이나 우수사례를 활성화하여시민들이 좀 더 만족할만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각 가정에서 수도전기고장 등 간단한 생활불편 해결을 원하는 시민은 고충민원처리기동대(043-641-4801~4802)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