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현장

제천시 청전동자율방재단, 솔방죽 주변 산책로 제초작업 구슬땀

제천시 청전동자율방재단(단장 임군식)은 5월 28일 오전 5시부터 보행자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솔방죽 생태공원 및 뒤뜰 방죽 일대 산책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제초작업에 참여한 13명의 방재단원들은 예초기 등 각종 장비를 동원해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잡목 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산책로에 버려진 담배꽁초, 음료수 캔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이정임·김병권 의원과 김찬향 청전동장도 동참해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자연환경 보전 및 아름다운 청전동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청전동 자율방재단 임군식 단장은 “더운 날씨로 단원들의 고생이 많았지만 이번 제초작업으로 솔방죽 산책로 주변 안전이 확보되어 행복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예찰과 정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정임·김병권 의원은 “아름다운 솔방죽에 버려진 쓰레기, 우리 자신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며 “버리지 않는 시민의식이 더욱더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찬향 동장은 “뒤뜰 방죽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가 많다”며 “산책이나 낚시로 지친 몸을 달래고 돌아가는 것은 좋지만 본인들의 쓰레기는 꼭 다시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전동 자율방제단은 솔방죽 생태공원 및 뒤뜰 방죽 제초작업 활동을 매년 3회 실시하고 있다.

(제천또바기뉴스=이호영기자)

#제천시 #청전동자율방재단 #솔방죽 #제초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