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시장 이상천)에서 운영 중인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이 ‘2019년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거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여 2년에 한 번 전국 471곳의 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특화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평가는 ▲수련시설의 운영·관리체계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운영상황 ▲인사·조직 관리 등 7개 분야에 대한 운영 전반에 대하여 이뤄진다.
제천청소년문화의집과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은 △수련시설 운영 및 관리 △청소년 이용과 프로그램 운영 △대외협력 및 홍보 등 수련시설 운영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골고루 받아 최우수 수련시설로 지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뿐만 아니라,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2017년 ‘적정’ 등급에 그쳤으나 2019년에는 최고등급인 ‘최우수’에 선정됨으로써 현장 평가위원들로부터 단기간에 빠르게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2017년 11월 개관한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은 첫 종합평가에서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우수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고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청소년에게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수련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이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제천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