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 11일 관내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외식업 맞춤형 홍보 마케팅 방법」이라는 주제로 의림지 역사박물관에서 ‘2024 제천맛집 육성 아카데미 교육’을 시작했다.
‘제천맛집 육성 아카데미’는 외식업 운영 전반에 대한 각 분야별 전문가가 진행하는 맞춤형 교육이다.
시는 지난 9월 19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제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제천맛집 육성 아카데미 지원자를 공개 모집하고 18곳의 외식업소를 선정했다.
2022년 교육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 진행되는 제천 맛집 육성 아카데미 교육은 고객 서비스 및 외식업주 리더십, 마케팅 홍보 등 총 3회 집합교육과 총 4회의 업소별 1:1 맞춤교육으로 진행된다.
총 10회의 집합교육으로 진행된 작년과 달리 올해는 집합교육과 업소별 1:1 맞춤교육으로 진행되는 만큼 각 업소별 상황 및 운영에 맞는 외식업 컨설팅 교육으로 교육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흥미와 만족도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첫 교육에 참가한 외식업소 대표는 “SNS나 블로그 등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에 대해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앞으로의 교육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외식업소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 과정으로 구성하려 노력했다”며, “바쁘시겠지만 모든 업소들이 교육을 끝까지 수료하셔서 경영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