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민선8기 공약사업인 ‘장애인 맞춤형 홈페이지 제작’ 용역 최종보고회가 4일 김창규 제천시장, 제천시의회 의원,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박달재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장애인들의 웹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홈페이지의 제작과정과 결과물을 공유하고, 사용자들의 피드백과 의견을 수렴하였다.
또한, 이를 통해 홈페이지의 향후 유지보수 및 발전 방향에 대한 계획도 논의하였다.
제천시 장애인 맞춤형 홈페이지‘복지다담’은 분산된 복지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검색조건에 따라 신속하게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청각장애인, 발달장애인 등 이용자의 편의 향상을 위해 유니버설디자인 환경을 적용하여 화면을 구성하고 음성 및 전자점자지원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적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장애인 맞춤형 홈페이지 제작 용역의 성공적인 완료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를 통해 제천시 장애인분들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기쁜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참석자들은 홈페이지의 사용 편의성과 접근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며, 장애인들이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제천시 장애인 맞춤형 홈페이지 ‘복지다담’은 4월 말 정식 오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