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제천시, 이색과일 듸냐 시범재배 성공에 이은 신소득작목으로 안착 노력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변화하는 농업・농촌환경과 소비자 기호도를 고려한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을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와 제천만의 차별화된 농산물 정착에 온 집중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 중앙아시아의 대중적인 인기 과일인 듸냐의 시범 재배사업을 추진하여 전문 재배 농가 2개소에서 실증 재배에 성공했으며시식회를 통해 식감과 당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어 향후 제천의 미래형 신소득 작목으로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또한시는 이를 기반으로 지역 정착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5년도 정착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시범 재배 농가를 6개소로 확대하여 생산시설 및 포장디자인 제작을 통해 시범 재배 농가의 소득을 안정화하고기존 과일과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지역 브랜드 작목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비한 작목 발굴과 농작업 환경의 변화가 필연적인 시점에건강 기능성을 겸비한 이색적인 맛의 열대과일인 듸냐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시는 향후 듸냐의 체험·관광 상품화를 통해 차세대 청년농업인에게 비전 있는 작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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